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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1인 가구 '빈곤' 빨간불…코로나19 여파 심각 "고용유지 아닌 실업대책 위주 대응 여파" 30·40대 고용률, OECD 38개국 중 30위 #.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30대 박모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코로나19 이후 노래방 운영이 어려워진 박씨는 배달, 대리운전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려 했지만, 결국 매달 쌓이는 임대료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 플라이덕이란 상호로 푸드트럭을 운영하던 40대 최모씨는 지난 5월 폐업을 결심했다. 폐업 후 차량을 판매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던 최씨는 빚을 갚기 위해 푸드트럭을 택배 배달용으로 쓰고 있다. #. 30대 구직자 강모씨는 실업급여로 6개월째 생활하고 있다. 경기도 일대에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강씨는 코로나19로 회사가 문을 닫으면 일자리를 잃었.. 2021. 10. 13.
청년 1인 가구, 코로나19 '직격'…고용불안 심각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장기화로 청년 1인 가구가 심각한 고용불안에 노출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기준 1만5761명을 기록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기간에만 700명 넘게 확진자가 늘면서 수도권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고용시장은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 청년층의 취업 한파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통계청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7월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380만2000명에 불과했다. 전년 동월 대비 19만5000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고용률도 42.7%에 그쳐 1.4%포인트 하락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올 1월 청년층 취업자 수는 395만60.. 202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