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심각1 청년 취업난 '심화'…내년엔 달라질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페이스북에 "청년층 일자리 회복이 더딘 것은 늘 마음 아픈 부분"이라며 10월 고용동향에 대해 평가했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서다. 청년 10명 중 6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암울한 시기다. 지난달 고용률은 42.3%. 전년 동월 대비 2.0%포인트나 하락했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자영업자들이 긴축경영에 나서면서 단기 계약직(아르바이트)마저 줄고 있다.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에는 올겨울이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정부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떨어지는 고용률을 보고도 아쉽다는 반응이 끝이다. 그간 투입한 일자리 관련 예산이 성과를 보여야 하는데 오히려 고용률은 떨어지고 있어서다.. 2020.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