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어탕2

[1人1食] 서울식 추어탕 대명사 '용금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보양식으로 꼽히는 추어탕. 남원식과 경상도식이 대부분인데, 서울에는 서울식 추어탕집이 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용금옥'이다. 무려 1932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강자다. 서울 중구 다동에 있는 용금옥이 본점이다. 용금옥은 골목길 한 켠에 있어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고풍이 느껴지는 대문을 넘어 좁은 복도를 지나면 작은 홀과 방이 나온다. 자리를 잡고 추어탕을 시키자 금방 한 그릇이 나왔다.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째로 넣은 추어탕이 이곳의 주력이다. 그러나 기자는 개인취향에 따라 갈아서 넣은 추어탕을 주문했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에 보기만 해도 얼큰한 추어탕과 밥 한 공기가 나왔다. 용금옥 추어탕은 기본적으로 잡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2021. 3. 29.
[1人1食]맛·영양 다잡은 '남원식당' 추어탕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진 이후 뒤늦은 폭염이 기승이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건강의 기본은 먹는 것을 잘 먹어야 하는 법. 원기회복을 위해 추어탕 맛집을 찾았다. 서울 중구 정동길에 있는 '남도식당'이다. 평소 많은 손님이 줄을 섰던 이곳은 코로나19 영향인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추어탕 가격은 1만원이다. 미꾸라지에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칼슘과 단백질, 철분 등의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어탕을 먹으면, 체내의 부신피질 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원기를 회복시키고, 정력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평소 체력이 떨어졌다면 추어탕을 먹어주면 좋다고 한다.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었던 남도식당..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