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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2

민간 첫 사전청약, 1인 가구 유혹 실패…다음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민간 첫 사전청약 결과가 나왔다. 공공 때와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1인 가구의 민심은 멀고 먼 사전청약이 아닌 당장 살 수 있는 안정적 주택공급에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한 오산세교2 A-14블록, 평택고덕 A-49블록, 부산장안 B-2블록 등 3개 지구 민간 사전청약 특별공급(1456가구)에 4257명이 접수했다. 평균경쟁률 2.92대 1이다. 결과를 보면 입지가 우수한 평택고덕만 흥행하고 오산세교2와 부산장안은 부진했다. 실제로 4257명 중 3000명이 평택고덕(281가구 모집)에 청약했다. 오산세교2는 864가구 모집에 1139명이 접수했고, 부산장안은 311가구 모집에 118가구가 신청해 미달됐다.. 2021. 12. 15.
[기자수첩] 1인 가구도 큰 집에 살고 싶다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누구나 좋은 집에서 살고 싶어 한다. 이왕이면 큰 집에서 불편함 없이 살고 싶은게 대다수 바램이다. 그동안 청약 당첨 기회가 없거나 희박했던 1인 가구나 고소득 맞벌이 부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민간 아파트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될 수 있는 길이 일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과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에 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추첨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은 70%(우선)·30%(일반) 구조로 물량을 배분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50%(우선)·20%(일반)·30%(추첨) 구조로 바뀐다. 특별..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