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특별구직지원금1 청년 1인 가구 '위기 경고등'…노동정책 외 맞춤지원 필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한 달 월세 내면 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이 오늘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1인 가구의 경우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목표 인원은 20만명이다. 50만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42만6000원이다. 39세 이하 젊은층의 소비지출액은 244만원이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청년 가구의 경제 현황과 지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19~34세 청년 1인 독립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36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이 한 달 소비액의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2020.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