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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경고등'…취업난에 '묻지마 창업' 우려 2020년 청년 창업자 전년比 18.7% ↑ '국민취업제도' 100일 만에 25만3천명 몰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나 홀로 독립해 살아가는 청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일자리'다. 당장 가계를 꾸려나가는 데 필요한 돈은 물론 미래를 그리는 데도 안정적 일자리는 필수다. 이러한 일자리가 무너지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청년 실업률은 10.1%를 기록했다. 청년 실업자만 41만6000명이다. 심각한 취업난에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일자리 정책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도 인파가 몰렸다. 지난 10일, 시행 100일을 맞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는 무려 25만3020명이 신청했다. 수급 자격을 인정받은 이는 18만4829명, 이들 중 11만8607명이 수당을 받았다. 1유형 수급 자격을 받은 15만5449 중 .. 2021. 4. 12.
청년 1인 가구 '위기'…부채경감 등 과감한 조치 필요 식비·주거비 등 기본 생활비 부담 커 저축 못 하는 청년층, 1인 가구 확산 배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청년층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청년을 위한 제도 확대 등을 펼치고 있지만, 기본적인 생활에서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진행한 2019년 기준 청년층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3018명 대상)에 따르면 청년층의 총생활비는 평균 242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생활비에서 청년 1인 가구는 24.1%를 주거비로 소진한다. 전체 가구는 10.4%인 것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많은 비용을 주거비로 쓰는 셈이다. 식비는 어떨까. 청년 1인 가구는 34.0%를 전체 가구는 37.4%를 식비..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