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연합회1 1인 가구 지원, 여전히 '뒷전'…지자체 지원 밀리거나 축소되거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핑계로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잇달아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일부 지자체는 종합대책까지 발표하고도 사업 착수조차 안 했다. 심지어 내년에도 1인 가구 관련 예산을 삭감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시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33개 청년단체연합 '서울시 코로나19 청년예산 및 청년자율예산 삭감 규탄모임'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청년자율예산은 시민과의 약속입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서울시가 지난해 스스로 기획해 제안하고 예산편성까지 주도한 '청년자율예산'이 아무런 상의없이 일박적으로 18%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청년 1인 가구에게 경제적 지원이 삭감된 것이다. 여기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 예산, 사회적 단절 경험이.. 202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