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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2

'1인 가구 · 집콕' 라면 상승세...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착공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라면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양식품이 밀양에 라면 공장을 짓는다.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라면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19일 경남도와 밀양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밀양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밀양에 들어설 삼양식품 신공장은 연면적 6만9801㎡에 지하1층~지상 5층으로 2074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 및 상업생산이 목표다. 신공장엔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과 수출전용생산라인 등이 구축된다. 공장이 조성되면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밀양공장을 수.. 2020. 10. 19.
[人스타그램] 동북선 경전철 '기공'이라 쓰고 '소송'이라 읽는다 올 예산도 대폭 삭감…사업 추진 지연 우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기공(起工)은 공사를 시작한다는 뜻인데요. 건설사업에서 첫 삽을 뜨는 행사를 할 때 기공식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착공(着工) 역시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사의 시작을 알린다는 것은 계획상으로만 있던 사업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로 전해지고, 이는 곧 수혜 지역 부동산에 영향을 줍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개발호재로 집값이 크게 요동치는 시기를 3단계로 나누는데요. 계획 발표, 착공, 완공입니다. 그만큼 기공식이 갖는 의미가 크죠. 그런데 동북선 경전철 사업에서 기이한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기공식을 해놓고 정작 첫 삽도 못 뜨는 황당한 일이 생긴 것이죠. 서울시가 기공과 착공을 구분 짓고 별개로 진행하는 바람에 생긴 혼란입니다. 기공식.. 202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