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포기1 1인 가구 늘어나는 이유…일자리·주거 불안 미혼남녀, 결혼·집 마련 '포기' "1인 가구 삶 챙겨야, 다인 가구 전환 가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국가 경제에는 부담이 된다.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도 혼인, 출산에 맞춰져 있다. 국토 면적이 좁고, 인구 역시 적은 우리나라의 경우 가파른 인구 감소는 곧 국가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미국, 프랑스 등과 같이 다문화, 다인종 국가도 아니기에, 1인 가구 30% 시대가 주는 의미는 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1인 가구의 특성분석과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증가는 소득분배와 빈곤수준 악화 등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보고서를 통해 유진성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인 가구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지만 1인 가구를 다인 가구로 전환하기 위한.. 202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