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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성의 서킷브레이커] 마이크로텍, 외국인 한 달 사이 59만 주 순매수... 재무 건전성 청신호 [1코노미뉴스=박철성 대기자] 마이크로텍이 재무 건전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발 빠른 외국인 덕분이다. 최근 마이크로텍 주식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3일까지 불과 한 달 사 59만 주 규모를 순매수했다. 일봉 그래프상, 양봉 캔들 한 개면 단기 이동평균선에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한다. 이로써 단ㆍ중ㆍ장기 이동 평균선(5ㆍ10ㆍ20ㆍ60ㆍ120일선)이 완전한 정배열 형태를 갖춘다는 전망이다. 마이크로텍은 최근 엔터테인먼트ㆍ마스크 생산 판매의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호실적이다. 외국인이 마이크로텍의 신사업 순항을 순매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마이크로텍은 반도체산업의 변동성에 더는 구애받지 않겠다는 것. 안정적인 매출 창출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했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팩토리를 흡수ㆍ.. 2020. 7. 7.
[박철성의 서킷브레이커] 판타지오 경영권 분쟁소송 조짐... 新 최대주주"내놔라" vs 現 경영진 "못 준다" [1코노미뉴스=박철성 대기자] 대형 연예기획사, 판타지오(대표 박해선)에 경영권분쟁 소송이 발생했다. 『동전 주』 탈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또 개미 투자자들만 멍들 지경. 투자주의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판타지오에 대해 ‘신주발행 금지가처분 공시 지연’을 사유로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25일 예고했다. 정상적인 『주고받고』가 안 되면 이는 반드시 사건ㆍ사고로 직결된다. 지금 판타지오가 그렇다. 주가 요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는 국가대표급 연예 기획사다. 판타지오엔 차은우ㆍ옹성우ㆍ박솔미가 둥지를 틀고 있다. 유명 영화배우 하정우ㆍ공유ㆍ임수정의 전 소속사였다. 그런 판타지오에 경영권 분쟁소송, 불이 붙었다. 팬들조차 소속 연예인들의 매니지.. 2020. 6. 25.
이재용 부회장 구속 갈림길 속 삼성증권 세무조사 쏠린 '눈'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 과정을 둘러싼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구속 갈림길에 놓인 가운데 삼성증권이 국세청으로부터세무조사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현재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재용 부회장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모습이다. 이번 구속영장 청구가 이재용 부회장 측이 검찰 기소에 대한 타당성을 받기 위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에 소집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곧바로 발생한 만큼, 이번 삼성증권에 대한 세무조사가.. 2020. 6. 8.
[박철성의 서킷 브레이커] 김정은 위중설에 춤추는 테마주, 남광토건 상승세 어디까지 가나 [1코노미뉴스=박철성 대기자] 남광토건(001260ㆍ대표 김근영) 폭등 주가는 과연 하늘길(?)을 연 것일까. 하지만 남광토건에 단기(短期) 『폭락 경계령』이 발동됐다. ‘폭등 주가는 반드시 폭락한다’는 증권계 정설(定說) 때문이다. 지난 22일 거래소는 남광토건에 단기과열 종목(3거래일 단일가 매매) 지정예고 조치를 통해 투자유의를 당부했다. 또 거래소는 최근 남광토건 폭등 주가 관련, 『소수지점ㆍ소수 계좌 거래집중 종목, 특정 계좌(군) 매매 관여 과다종목』 등 총 6회의 시장경보 공시를 했다. 투자 주의를 당부하는 투자자 보호차원의 조치였다. 그런데도 남광토건의 폭등 주가는 보란 듯 하늘을 찔렀다.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 시스템』이 철저히 농락당했다는 게시장 전반적 분위기다. 이렇듯 남광토건 주가가..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