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년1인가구2

'실직·이혼' 사각지대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어쩌나 셋 중 하나 '나혼자 산다' 천안시 중년층 1인 가구, 45.2% 실직 사각지대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대책 마련 시급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이혼한 A씨(56세,남)는 돌싱이다. 슬하에 자식은 없고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A씨는 주거·생활비를 제외하고, 모두 저축한다. 올 초 쓰러지면서 더 나이 들기 전에 자금을 늘리기 위해 선택했다. 그는 "나이들어 혼자인 것도 서러운데 돈도 없으면 안될거 같아 몇 푼이라도 저축하고 있다. 역세권 청년 주택에라도 들어가고 싶은데, 50대라 그마저도 안된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지 오래다. 하루하루 그저 버틸 뿐"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셋 중 하나는 혼자 산다. 2019년 처음으로 1인 가구 비중은 30.2%로 30%를 넘겼다. 비혼 인구가 늘.. 2021. 3. 9.
[인터뷰] 김선홍 천안시의원,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설립에 힘쓰겠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천안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선홍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점점 늘어가는 1인 가구 증가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가족과 이웃과의 단절된 경제적인 궁핍으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연령별로 20대~30대는 주거와 경제적인 문제, 40대~50대는 이혼과 사별 그리고 경제적 궁핍함으로 인한 자살 60대~70대는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1인 가구의 가장 큰 문제로 '자살'과 '고독사'를 손꼽았다. 김 의원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속출하지만 대부분 사회보장제도가 지원대상자 선정에 있어 기초생활보장수급..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