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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2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 1인 가구 보고서'…주식 투자 급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의 주식 투자 비중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자산별 구성비는 입출금·현금이 25.4%, 예·적금 47.4%, 투자자산 27.3%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현금성 자산 비중은 9.3%포인트, 투자자산은 4.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예·적금은 14.0%포인트나 줄었다. 투자자산의 경우 주식이 12.3%를 차지하며 크게 늘었고 보험, 펀드·신탁, 기타는 보합 수준을 보였다. 20·30대의 주식 열풍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경기 및 6대 광역시,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25~59세 1인 가구 중 연소득 1200만원 이상 2000명.. 2020. 11. 23.
[기자수첩] 또 시작이네…남북철도 '호언장담'에 개미만 운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4.27 판문점선언 2주년. 정부가 '호언장담'했던 수많은 대북정책 중에 무엇하나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이 없다는 냉혹한 평가에도 정부는 금일 다시 동해북부선사업 추진이란 '이벤트'를 기획했다. 무려 2조8520억원을 들여 남강릉역에서 북한의 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잇는 '단선 전철'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복선도 아닌 단선이다. 국내에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철길이다. 사업성을 따지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것 보니 실제 경제적 효과보다는 남북철도 연결이란 상징성에 더 가치를 둔 듯하다. 철도업계 전문가들은 남북철도연결이 가져올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한반도 뉴딜'을 언급할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도 함께 지적한다... 202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