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적지원1 중장년 1인 가구, 맞춤 정책 요구 ↑…정부·지자체 일자리 공급 '집중'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50대 이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생애주기별 1인 가구 대책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일자리 공급, 홀로서기 심리상담 및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0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중 중장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34.4%나 된다. 이들은 이혼 또는 별거, 사별, 미혼 등의 사유로 1인 가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또 가족해체를 경험한 중장년 1인 가구는 앞으로도 혼자 살아갈 가능성이 높은 '지속적 1인 가구'로 분류된다. 실제로 여가부 조사에서도 '향후 혼자 살 계획 유무'를 묻는 질문에 50대는 73.0%, 60대는 86.9%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업·취업을 목적으로 .. 2021.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