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마련4

[기자수첩] "1인 가구 대책 만들라" 文지시에도 여전히 제자리걸음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종합 패키지를 만들라"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경제정책방향' 주요 내용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 말이다. 1인 가구 대책을 수립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특별지시가 떨어진 지 1년도 훌쩍 넘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정책 마련 없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제대로 파악 할 수 있는 통계조차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있다. 정책 수립의 시작이 실태 파악이라는 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국가통계부터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인 가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906만3362가구로 9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 2021. 3. 12.
[인터뷰]채계순 대전시의원 "1인 가구 세대별 촘촘한 정책 마련돼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세대별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속도에 맞춰 좀 더 촘촘한 정책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본다" 채계순 대전시의원 말이다. 채 의원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1인 가구 지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채 의원이 나서서 1인 가구 간담회를 진행한 이유는 1인 가구 증가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1인 가구 비율 가운데 대전광역시는 33.7%로 가장 높다. 3명 중 1명은 1인 가구인 셈이다. 채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증가하는 1인 가구 발맞춰 좀 더 확실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털어놨다. 우선 채 의원은 경제활동, 주거, 건강, 여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세부.. 2021. 2. 25.
[인터뷰]김성영 양천구 1인 가구 지원센터장 "서울시 명확한 로드맵 제시해야" 서울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각 자치구 센터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단을 설정하고 컨설팅 가이드라인을 실행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배제 및 어려움 등을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로부터 듣고자 했다는 게 컨설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이들을 직접 만나 1인 가구의 실태를 들어봤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울시 양천구는 전체 176,680 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49,104로 27.8%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인 가구에 대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만난 김.. 2020. 11. 6.
1인 가구 청년 대상 지원책 쏟아진다...수도권 정책, 뭐가 있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늘어나는 1인 가구에 서울시가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 서울시는 매월 20만 원씩 최장 10개월 동안 청년 1인 가구의 월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높은 주거비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이니만큼 서울 청년 월세 지원은 생애 단 한 번만 가능하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인 가구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의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택·분양권·입주권 보유자, 재산 총액이나 소유 차량 시가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사람, 공공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도 제외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에 앞서 부산시에서도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주거비 지원이 이뤄졌다..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