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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주총회2

의결권자문사 ISS, 신한·우리금융 이사선임 반대... 주총 판 뒤흔드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4대 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5일 신한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6일 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금융권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시끌시끌하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이사 총회에서 이사진 다수에 대해 공식적으로 '선임 반대'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금융권 소속 이사들이 현 최고경영진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해 지배 구조의 위험을 키웠다는 게 이유다. 회사의 관리감독 실패를 꼬집고 나선 것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SS의 2021년 한국 4대 금융지주에 대한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신한금융과 우리금융의 이사 연임에 대해 반대 권고 의견을 냈다. 우선 ISS는 신한금융보고서에서 라임사.. 2021. 3. 23.
잠잠하던 롯데 '형제의 난' 다시 불거지나... 신동주 "신동빈 이사직 해임" 촉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6월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여겼던 점에서 이번 입장 발표는 또 한번 롯데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2차 형제의 난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은 28일 오는 6월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제출에 관한 안내 말씀'을 통해 '롯데홀딩스 최대주주인 광윤사 대표이자 주주로서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