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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2

[1人1食] 회사원 입맛 사로잡은 서소문 '백소정'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다양한 회사가 즐비한 서울 중구 서소문동. 이곳은 회사원들의 입맛을 맞춘 맛집들이 많다. 그 중 한 곳인 '백소정'을 방문했다. 백소정은 일본식 소바를 판매하는 가맹점이다. 대표적으로 냉소바, 자루소바, 마제소바, 돈카츠가 있다. 기자는 마제소바와 돈카츠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선택했다. 가격은 1만1900원으로, 한 끼식사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마제소바는 국물 없이 양념에 비벼 먹는 일본식 라멘이다. 곧바로 나무 쟁반위로 왼쪽부터 마제소바, 돈카츠, 흑임자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후식용 떡튀김, 돈카츠 소스가 나왔다.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깍두기가 제공된다. 메인요리인 마제소바를 살펴보면 김, 부추, 썰린파, 계란 노른자, 다진 고기위로 시치미 가루가 뿌려져 있다. 돈.. 2021. 5. 31.
[1人1食] 2% 부족한 '흥부가' 소머리국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점심시간 시청역 10번 출구 앞 지하 식당가에는 언제나 많은 직장인이 점심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모이는 곳이다. 그중 '흥부가'는 각종 국밥이 주 점심 메뉴다. 소머리국밥, 설렁탕, 갈비탕 등 다양하다. 기자는 소머리국밥을 선택했다. 가격은 1만원이다. 점심시간인데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자리에 앉고, 친절한 사장님께 주문하자 반찬이 쟁반에 담겨 나왔다. 밥 한 공기, 부추, 생고추 2개, 쌈장, 소머리국밥속 편육을 찍어 먹는 소스와 모든 국밥에 빼놓을 수 없는 깍두기와 김치가 깔끔하게 담겨 나왔다. 이후 뽀얀 육수와 푸짐한 양이 담긴 소머리국밥이 나왔다. 육수 안에는 각종 편육, 소면, 파 등이 담겨있었다. 먼저 후추를 뿌린 후 살살 저어 한 숟가락 떠먹자, 담백하고 감칠맛..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