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젊은층3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위암' 경보…조기 발견 시 비수술 가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30대 젊은층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암은 많이 발생하지만 생존율도 매우 높아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7년 위암 치료 후의 5년 생존율은 76.5%로 나타났다. 조기 위암의 경우 생존율이 96.7%나 된다. 따라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조기 위암은 위 절제 수술 없이도 내시경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젊은층 특히 20대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기 쉬운 젊은층은 신체 이상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을 위한 국가 지원도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만 40세 이상에게만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지원한다. 20대의 암 발병률이 높지만.. 2020. 10. 29.
2030'나 홀로족', 신선 농식품 구매 '큰 손' 떠올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나 홀로 사는 직장인 이모(28)씨는 출근하면서 앱을 통해 식품을 주문한다.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이씨는 일주일의 대부분을 앱을 통해 장을 본다고 말했다. 혼자 살기 때문에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직장인 최모(33)씨는 마트에서 장을 본 지 한 달이 넘었다. 신선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최씨는 모바일 주문을 하는 이유로 '편리성'을 손꼽았다. 최근 젊은 층이 농식품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2030 세대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9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0 농식품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2010년대비 2019년 농식품 구매액 지수는 20대가 1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 2020. 8. 19.
[정희선 칼럼]日,중·장년층 틈새 시장 노린 코메다 커피 [1코노미뉴스=정희선] 젊은층을 타깃으로 역 가까운 곳에 점포를 열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하고, 손님이 직접 커피를 픽업하는 등 셀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가능한 회전율을 높인다. 아마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커피숍을 잘 운영하기 위한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업계의 상식과 정반대의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커피 전문점이 있다. 일본의 코메다 커피 (Komeda Coffee) 이다. 코메다 커피는 약 50년 전인 1968년, 일본의 나고야에서 창업했다. 현재 약 870개의 점포를 운영, 일본에서 스타벅스와 도토루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점포 수를 자랑하고 있다. 코메다 커피는 중장년 고객을 메인 타깃으로 마치 옛날 다방 같은 느낌의 매장 분위기를 풍기며 주문도 직원이 직접 받..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