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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특공 눈앞…대출 규제에 '희망고문' 불만만 ↑ 11월 분양 물량 중 전용 60㎡ 이하 11곳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달 15일부터 1인 가구에게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린다. '청포자'(청약 포기자)였던 1인 가구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를 시행하고 있어, '현금부자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 제공이냐', '언제까지 희망고문에 놀아나야 하냐'는 등의 불만이 나온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1인 가구를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생애최초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개정안'이 행정예고 중이다. 행정예고 기간은 오는 5일까지다. 국토부는 이후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곧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15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에 나서는 민영 아파트 특별공급.. 2021. 11. 5.
1인 가구 전세대출 숨통 트이나…당국 빗장 풀자 은행 대출 재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을 이사철에 '대출난민' 신세가 된 1인 가구의 숨통도 트이게 됐다. 지난 14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주요은행 등과 전세·집단대출 등 실수요대출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금융당국은 서민층 실수요자의 전세대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전세대출을 총량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4분기 중 전세대출의 한도와 총량을 관리하는 데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전세대출 증가로 총량이 6%대 이상으로 증가해도 용인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6.99%다. 금융당국의 입장 선회는 전세대출 중단으로 서민층 실수요자의 피해가 확산하면서 불만이 쏟아진 탓.. 2021. 10. 18.
[1인 가구 생활금융] 빚도 없는데 낮은 개인 신용점수, 이유는? # 직장인 한모씨(33)는 최근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문의했다가 신용점수 문제로 승인이 거절됐다. 한씨는 직장생활 2년차로 안정적인 수익도 있고 특별히 빚도 없어 당연히 대출 승인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은행에서 조회해보니 한씨의 신용점수가 낮게 나왔다. 카드사용을 비롯한 신용거래가 없고, 학자금 대출 잔액이 남은 데다가 취업 전에 경제 사정이 어려워 몇 차례 대출을 연체한 이력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결국 대출을 받아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고 학자금 대출을 갚아가려던 한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한씨의 사례처럼 주로 사회초년생들은 개인 신용점수 관리에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목돈이 급하게 필요해 대출을 받으려 하기 전까지는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가 없어서다. 그러나 ..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