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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반려동물 인식 변화 바뀌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처음'이라는 단어는 항상 낯설음과 설레임이라는 두 가지 공통된 단어를 포함한다. 꼬미(반려견, 말티즈, 4살)를 만났을 때 그랬다. 2년 전 3번의 파양 아픔이 있었던 꼬미는 곁을 잘 내주지 않았던 소심한 친구였다. 마킹을 자주 한다는 이유로 파양이 됐다고 했을 때 과연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결론을 놓고 보면 '나쁜 개는 없다, 나쁜 사람이 있을 뿐'이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졌다. 이젠 가족 구성원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돼버렸기 때문이다. 꼬미와 함께 생활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됐다. 사회 역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은석.. 2021. 1. 29.
[펫코노미] 반려동물 분양 피해 '급증'…소비자 '주의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분양·입양 사례가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배변훈련 등 반려동물 부가서비스 이용 관련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2018년~2020년 6월)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피해구제 신청 432건을 분석한 결과 '폐사' 관련 피해가 39.8%(172건)로 가장 많았고, '질병' 34.0%(147건), '부가서비스 이용' 7.6%(33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반려동물이 15일 이내 폐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분양일자 확인이 가능한 159건을 분석한 결과, '15일 이내' 폐사한 사례가 85.5%(136)건으.. 2020. 12. 4.
[펫코노미] 경기도,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 명칭 공모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 거점 역할을 맡을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를 올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센터의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도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심지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는 민선7기 동물복지정책 철학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되는 공간으로, 오는 9월 중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빌딩 2개 층에 개방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 무료분양 등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한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동물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설치될 계..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