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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자의 생생지락TV] 길고양이 문제…다함께 'TNR'활동 참여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차가운 도로 위에서 본인들의 방식만으로 생존하면서 먹을 것도 충분하지 않을 텐데, 그런 모습이 안타까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최대한 피해 주지 않도록 구석진 곳에 길고양이 사료를 챙겨줘요" -5년차 캣맘 김선경(가명) 씨. "빌라촌에 살고 있는데 밤마다 고양이 울음소리와 영역싸움으로 날카롭게 울부짖는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깰 때가 많아서 스트레스받아요. 그래서 길고양이에 대한 시선이 좋진 않아요" -33세 강우석(가명) 씨. 도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길고양이는 때로 이웃 간의 갈등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하나의 소중한 생명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사람에게 피해만 주는 골칫거리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모두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 2021. 10. 26.
[임기자의 생생지락TV] 로드킬 무릅쓰고 도움 청한 '새끼 고양이' 사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새끼 길고양이 한 마리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어딘가로 숨어버렸어요"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 들어온 새끼 고양이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차들이 쌩쌩달리는 큰 도로를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위태롭게 건너와 해당 음식점 문으로 돌진한다. 하마터면 로드킬이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새끼 고양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게 문을 도와달라는 듯 긁기 시작했다. 새끼 고양이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이모습을 지켜본 가게주인은 문을 열어줬고, 화들짝 놀란 새끼 고양이는 가게 안 구석 어딘가로 숨어 모습을 감춰버렸다. 이에 제작진은 먹을 것과 어미고양이 울음소리를 휴대폰으로 재생해 유인해 봤지.. 2021. 8. 5.
[펫코노미] "생명체라 포기 못 해"…80마리 고양이 대모 된 할머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길고양이 대모 김금란(72)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김 씨는 2016년 5월 아사 직전에 놓인 고양이 10마리 구조를 시작으로 7년째 경기도 안양시 고양이 쉼터를 운영하면서 80여마리의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다. 특히 그녀는 모든 고양이의 사연과 특징을 알고 있었다. 김 씨는 "꽃분이는 입양 갔다가 파양 당해서 온 아이예요. 이 아이는 작년에 버려진 아이에요. 이 아이는 길냥이인데 새끼 때 이 동네에서 발견해서 치료하고 내가 데리고 왔어요…"라며 상세히 설명했다. 김 씨의 정성어린 보살핌 덕분인지 고양이들은 매우 깔끔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돼 보였다. 이어 김 씨는 고양이를 돌보게 된 사연을 소개했.. 2021. 6. 14.
[펫코노미] 홀로 300마리 유기견 돌보는 할머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버 '임기자의 생생지락 TV'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사설보호소 '백설공주와 난장이들의 집' 사연을 소개했다. 이곳을 관리하는 정명숙(68) 소장은 32년간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 등을 구조해 현재는 약 300마리의 유기견을 홀로 돌보고 있다. 많은 유기견 중에서도 차 안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가 눈에 띄었다. 수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으스러졌다는 강아지는 정 씨의 보살핌으로 7년을 함께 살았다고. 이후 정 씨는 300마리의 강아지들을 위해 20kg가 넘는 사료들을 수시로 날랐다. 정 씨는 "새벽 2시부터 사료를 줘도 하루 종일 줘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에도 아사 직전에 놓인 강아지 50마리를 구조해 임시보호하고 있었다. 이에 정 씨는 "구조 당시 몸이 약해.. 2021.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