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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4

청년 고용충격 심각…지난해 4분기 요식업 일자리 4.2만개 '증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충격이 심각하다. 청년들의 취업 전 생계비를 책임지는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대거 증발해, 생계 걱정에 시달리는 청년이 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임근근로자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4만2000개 감소했다. 또 육상 운송업은 1만7000개,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1만1000개 줄었다. 반대로 공공행정, 사회복지 서비스업, 교육, 협회 및 단체는 각각 24만5000개, 13만2000개, 3만7000개, 3만1000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가 늘어난 듯 보이지만 공공 일자리의 경우 장년층 이상에 집중돼 20·30대의 고용충격은 지속됐다. 실제로 연령별 일자리 증감을 보면 30대.. 2021. 5. 27.
코로나19 장기화 고용쇼크…1인 가구, 40% '백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취업자 수가 지난 7월 1년 전보다 27만 명 넘게 감소하며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업자 수는 2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하는 등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고용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심각한 취업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1인 가구 고용 시장이 불안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1인 가구 전문연구원 박민선 숲과 나눔 연구원은 "1인 가구 고용쇼크가 도래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기 쉬운 1인 가구 고용률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 2020. 9. 7.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19년 月 100만원 못 번 1인 가구 11.7%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취업자 1인 가구 10집 중 1집은 한 달에 100만원도 못 번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0월 기준 임금근로자 1인 가구 중 월급이 100만원 미만이 11.7%를 기록했다. 100만~200만원 미만은 21.3%, 200만~300만원 미만 36.0%, 300만~400만원 미만 18.8%, 400만원 이상 12.2%다. 전년 대비 100만~200만원 미만은 3.3%포인트 하락했지만, 300만~400만언 미만, 400만원 이상 비중은 각각 1.7%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임금수준이 낮은 1인 가구는 대부분 농립어업 종사자다. 농림어업 종사자 2만7000가구 중 39.6%가 100만원 미만, 32... 2020. 6. 24.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19년 근로자 1인 가구 31.6% 임시·일용직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지난해 취업자 1인 가구 중 31.6%가 임시·일용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하반기 1인 가구 고용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0월 기준 취업자 1인 가구 중 임금근로자는 291만2000가구(79.3%)로 집계됐다. 비임금근로자는 75만9000가구(20.7%)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99만3000가구으로 68.4%를 차지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91만9000가구(31.6%)다. 전년 대비로는 임금근로자는 4.2% 증가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가 5.9%, 임시·일용직은 0.7% 늘었다. 비임금근로자는 75만9000가구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취업자 1인 가구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3시간이다. 남자(42.7시간)가 여자(37.2시간..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