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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4

[1人1食] 상수동 '라멘트럭'에서 즐기는 혼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상수동은 카페거리, 맛집이 즐비해 청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혼밥하기 좋은 맛집으로 '라멘트럭'이 유명해 방문해봤다. 일본라멘을 판매하는 이곳은 점심시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다. 필자는 다섯 팀을 앞에 두고 기다리기로 했다. 다행히 식당 회전이 빠른 탓에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이곳의 메뉴는 '라멘'과 '신라멘' 두 가지뿐이다. 라멘은 뽀얀 육수로 담백함을 강조한 맛이고, 신라멘은 기본 라멘에 다데기를 넣어 칼칼하고 매콤함을 좋아할 경우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일반, 웨이브형 두 가지의 면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식감 취향에 따라 보통, 단단하게, 푹 익혀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좀 더 진한 육수를 원할 경우 '진하게'.. 2022. 3. 7.
[1人1食] 담백함에 놀란 북창동 '정신' 돈차슈라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고기온 32도, 무더운 날씨의 오늘이었지만,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이열치열 뜻에 따라 서울 중구 북창동 일본라멘 맛집 '정신'을 방문했다. 맛집답게 더운날씨에도 점심시간 대기 줄은 기본이다. 그만큼 맛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메뉴는 돈코츠라멘, 미소라멘 중에서도 세세하게 메뉴가 나뉘어 다양하다. 점원은 이곳의 대표메뉴인 정신라멘과 돈차슈라멘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기자는 돈차슈라멘에 맛계란을 추가했다. 라멘가격 8000원에 맛계란 1000원이 추가돼 9000원이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가 있지만 다른 라멘집과 차이점은 숙주나물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점원은 이곳의 빨간 특제소스를 뿌린 후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라멘에 넣어 담백하게 즐겨도 좋다고 소개했다. 소스에 비벼진 숙주나.. 2021. 7. 2.
[1人1食] 여름 한정판, 일본식 중화냉면 '히야시츄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던 지난 16일,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냉면이 생각났다. 점심 피크시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냉면집 앞은 이미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더운 날씨를 생각하니 대안을 찾는 것이 낫겠다 싶었다. 마침 자주 가던 일본식 라멘집에 여름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있는 '테이도우'를 찾았다. 신메뉴는 일본식 중화냉면인 '히야시츄카'다. 가격은 약간은 부담스러운 1만원이다. 잠시 기다리자 히야시츄카가 나왔다. 메뉴를 고민하던 다른 손님들의 이목을 끌 정도로 커다란 접시 그릇에 푸짐한 양이 나왔다. 메밀면과 닭육수에 간장으로 맛을 낸 차가운 육수, 깻잎·당근·익힌 숙주·파채·닭고기·양배추·삶은 달걀·고추 등으로 구성됐다.. 2021. 6. 21.
[1人1食] 재방문 예약, 묵직한 돈코츠라멘 '테이도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늘 뭐 먹지?' 직장인 최대 고민인 점심 메뉴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차에 일본라멘집을 '발견(?)'했다. 서울 서소문로11길. 커피숍과 각종 음식점이 즐비한 거리에서 작은 입간판 하나만 내놓은 일본라멘집 '테이도우'다. 입구부터 맛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져 2층에 있는 가게로 올라갔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매인메뉴는 돈코츠라멘과 사케동. 기자는 카라(辛)돈코츠라멘을 선택했다. 매운 특제 다데기(양념)가 들어갔다. 국물농도, 면 익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진한국물에 보통면으로 나온다. 음식은 금방 나왔다. 육수에 차슈, 숙주, 파, 톳, 간장반숙계란으로 구성된 흠 잡을 때 없는 라멘 한 그릇으로 구성됐다. 국물은 주인장..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