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천공항2

[시민RE:] 불안한 공항 간접고용 노동자…연말 해고대란 현실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특수경비 업무 업체 장풍HR은 지난달 대한항공으로부터 도급계약 종료 고지를 받았다. 일감이 끊긴 장풍HR은 즉각 소속 노동자들에게 해고예고통보서를 발송했다. 대한항공과의 도급계약 종료가 근거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화물청사 보안검색·경비 등을 담당하며 24시간 근무체제를 이어온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졸지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대한항공이 갑작스럽게 장풍HR에 1개월 계약 연장을 결정하자 회사는 노동자들에게도 1개월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 인천공항공사 카트 2차 하청업체 ACS는 카트노동자들에게 오는 31일자 계약만료 및 해고 통보를 했다. 원청인 인천공항공사가 1차 하청사인 (주)전흥과 임대계약을 해지하자 전흥도 용역계약을 맺은 2차 하청사 ACS와 계약을 해.. 2020. 12. 16.
"이건 평등 아닌 역차별"…인천공항 정규직 반대 국민청원 17만명 동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1400명보다 많은 보안요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17만명이 동의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24일 13시 30분 기준 17만 4202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게시판을 통해 "그간 한국도로공사, 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많은 공기업이 비정규직 정규화가 이루어졌습니다"라며 "솔직히 비정규직 철폐라는 공약이 앞으로 비정규직 전형을 없애 채용하겠다던지, 해당 직렬의 자회사 정규직인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바처럼 기간제 뽑던 직무도 정규직이 되고, 그 안에서 시위해서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