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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6

[정희정의 모나리자]아름다운 나라 프랑스의 그늘, '인종차별' [1코노미뉴스=정희정]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뜻으로 흑인들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 철폐를 외칠 때 사용하는 구호다. 인스타그램에서만 2천2백만 건이 넘는 해시태그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인종차별 철폐를 공론화하고 연대의식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인종차별은 흑인에게만 적용되지 않으며 미국에 국한된 이야기도 아니다. 유색인종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로 동양인인 우리도 예외일 수 없으며 이곳 프랑스에서도 왕왕 발생한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파리 길거리에서는 아시아계 여성을 상대로 한 캣콜링이 만연하다. 또한 느닷없이 아시아인들에게 ‘칭챙총’ 하며 비웃는 사람들도 사라지지 않았다. 아시아 여행객들이 그룹 지어 파리 시내를 걷거나 지하철을 기다.. 2020. 7. 10.
[이진의 코코넛 독일] 타지에서 산다는 것 [1코노미뉴스=이진] 타지에서 산다는 것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외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더 쉽지 않다. 특히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더더욱 쉬운 일이 아니다. 우습게도 아시아인이 코로나를 퍼트린다는 공포심을 가지고 있는 말도 안 되는 인종차별 사고에 사로잡힌 사람들 덕에 삶이 쉽지 않을 때도 있지만, 또 독일에서 사는 외국인,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삶이 어려워진 외국인을 위해 장학금 혜택을 마련하는 것도 독일이다. 최근 독일의 유학생 네트워크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인종차별 이슈만큼이나 장학금 혜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서 독일 정부에서 장학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얼마의 금액이 제공될지 어느 정도 선까지 혜택이 제공될지는 전혀.. 2020. 7. 6.
[정희정의 모나리자] 유럽으로 번진 인종차별 시위, 코로나19에도 '격화' [1코노미뉴스=정희정] 2018년 여름은 프랑스 전역이 뜨거웠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하면서 얻기 어렵다는 별을 무려 두개나 얻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랑스 축구의 승리가 아니라 아프리카 축구, 흑인 축구 덕이라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 아프리카계 흑인 선수들의 비율이 그만큼 많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프랑스는 약 6천 5백만명 되는 인구 중 6백만명이 이민자로 함께 살아간다. 파리 거리만 걷더라도 다인종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아프리카계, 중동계, 아시아계 등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사는 곳이 프랑스다. 그만큼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도 끊이지 않는다. 얼마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하면.. 2020. 6. 5.
[카드뉴스] 블랙아웃 튜스데이 [나성재 칼럼] 부캐 한 번 키워볼까? - 일코노미뉴스 \'KBS 아침 마당\'에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신영이 출연해 트로트 신곡 ‘주라 주라’를 열창했다. 하지만 그곳에 김신영은 없고 김다비만 있었다. 김신영은 본(本) 캐릭터이�� www.1conomynews.co.kr [솔로가 원하는 1인 가구 대책 -주거편] "면적 45㎡ 이상 필요" - 일코노미뉴스 정부는 지난 1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에서 1인 가구 관련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소득, 돌봄 등 생활기반별 맞춤형 대응 방향이 담겼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www.1conomynews.co.kr [솔로가 원하는 1인 가구 대책- 생활편]"평균 2.9개 보험 가입" - 일코노미뉴스 갈수록 1인 .. 202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