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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주택총조사13

"보일러 주도권 싸움 아시나요?"…'쪼개기 원룸' 언제까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의 모 대학가 인근 주택가, 이곳에는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이른바 '원룸촌'이다. 한 개업공인중개사 직원은 보이는 창문 하나에 원룸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세련된 외관의 한 4층 건물 앞에 선 중개인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관리비 10만원 별도)인 방을 보여주겠다며 건물 내로 안내했다. 반 층 정도 계단을 오르자 3개의 문이 보였다. 그중 2개는 호실이 적혀 있는 원룸이었다. 나머지 1개 문을 열자 긴 복도가 나왔다. 그리고 나란히 2개의 문이 더 있었다. 바로 불법 쪼개기 원룸이었다. 본래 투룸을 각각 원룸으로 개조한 집이다. 마침 원룸 거주자가 있어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해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 중이라는 최모씨(29).. 2021. 11. 8.
[펫코노미] 1인 가구, 10명 중 1명은 반려동물 양육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 10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인구·가구 기본 항목'에 따르면 전체 2092만7000가구 중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12만9000가구로 조사됐다. 세대구성별로는 3세대 이상 가구가 20.1%로 가장 높았고, 비친족 가구는 18.5%, 2세대 가구는 17.9%, 1인 가구가 9.8% 순이다. 1인 가구의 경우 10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성별로는 남성 가구주가 204만 8000가구(14.5%), 여성 가구주 108만 1000가구(15.8%)로 여성 가구주 비중이 1.3%p더 높았다. 이어 개를 키우는 가구는 242만 2000가구(11.6%)로 가장 .. 2021. 9. 28.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1인 가구 비율 31.7%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1인 가구 비율은 31.7%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 가구 수는 2092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했다. 1인 가구 수는 2000년 222만4000가구에서 2010년 414만2000가구, 2015년 520만3000가구, 2016년 561만9000가구, 2019년 584만9000가구, 2019년 614만8000가구, 2020년 664만3000가구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율도 2000년 15.5%에서 2010년 23.9%, 2015년 27.2%, 2019년 30.2%, 2020년 31.7%로 매년 늘고.. 2021. 8. 2.
[1인 가구 데이터센터] 시도별 1인 가구 비율, 대전 최고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시도별 1인 가구 비율은 대전이 36.3%로 가장 높고, 경기가 27.6%로 가장 낮았다. 전년 대비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게 증가한 지역도 대전(2.6%포인트 ↑)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1인 가구 비율은 34.9%, 부산 32.4%, 대구 30.9%, 인천 28.3%, 고아주 32.4%, 대전 36.3%, 울산 27.7%, 세종 31.3%, 경기 27.6%, 강원 35.0%, 충북 34.8%, 충남 34.2%, 전북 33.8%, 경북 34.4%, 경남 30.9%, 제주 31.1%다.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밑도는 지역..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