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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변화2

[기자수첩] 인구 변화에 따른 정부 정책, 맞춤형 대책 마련 나와줘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주민등록 통계상 '1인 세대'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사상 첫 전체 세대의 40%를 넘어섰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는 일명 '나혼산'으로 향후 사회·경제·문화 등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동안 가족 단위는 부부와 미혼 자녀를 기준으로 마련됐지만 1인 세대의 증가에 따라 국가정책의 기본 틀이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1인 세대는 해마다 1%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1인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국가정책 재설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행정안전부가 9월 말 기준(3·4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인 세대는 7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중(18.6%)을 차지했다. 이어 60대(17.7%), 50대(17.. 2021. 10. 13.
"1인 가구 중심 인구변화 대응 늦기 전에 서둘러야" 제2차 사회정책포럼 개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한민국 인구구조가 1인 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그에 맞춘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교육부와 사회정책협력망은 온라인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가구단위 사회정책'을 주제로 제2차 사회정책포럼을 개최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김석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이진숙 대구대학교 교수, 전광희 충남대학교 교수,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교수가 종합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가 축사를 통해 1인 가구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저출산·고령화로 1인 가구 중.. 202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