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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3

국가 잠재성장률 하향…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변화 대응 시급 피치, 한국 잠재성장률 2.5% → 2.3% "인구지진 온다, 특단 대책 필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변화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 생산인구 감소, 노령인구 증가가 국가 생산력을 떨어뜨리고 복지 부담을 키워 경제성장의 발목 잡을 것이란 분석이 나와서다. 21일(현지시간)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는 대한민국 경제 잠재성장률을 종전 2.5%에서 2.3%로 0.2%포인트나 낮췄다. 피치는 "인구 요인이 주는 부정적인 효과를 반영해 잠재성장률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급속한 사회변화로 재정 지출 압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가채무가 증가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잠재성장률은 상.. 2021. 7. 23.
변화하는 인구구조, 중장년도 '나혼산' 증가 중장년 10명 중 6명 '무주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중장년층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을 이루며 1세대 이상 가구가 대부분인 중장년층에서 1인 가구가 증가세를 보여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를 보면 40~64세 중장년 가구의 세대 구성 유형은 2세대가 전체의 37.5%(490만8000가구)로 가장 많고 1인 가구가 18.4%(240만2000가구)로 뒤를 이었다. 1세대는 16.0%(209만2000가구), 3세대 이상은 6.1%(79만8000가구), 비혈연 가구는 1.7%(22만2000가구)를 차지했다. 대가구로 분류되는 3세대 이상 가구(가구주와 그 직계 또는 방계의 친족이 3세대 이상에 걸쳐 같이 사는 가구)는 전년 대비 5.7%나 감소한 반.. 2020. 12. 23.
[천기덕 칼럼] 인재와 변화…한국의 경쟁력을 높이자 [1코노미뉴스=천기덕 교수] 미래학자들은 2030년을 중대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그 이정표가 교육이다. 대학생이 반으로 줄고, 직업이 많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특이점(Singularity)도 코앞이다. 더 빨리 올지도 모를 일이다. 인구구조도 큰 요소 중의 하나다. 활력이 떨어진 저성장과 수출전선은 도전 국면이다.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교육의 초점도 ‘지식의 획득’이 아닌 ‘배움의 실생활 학습능력’으로 바뀌었다. 최근 US News발표 세계 10대 강국을 살펴보자. 경제적 영향력, 정치, 국제협력, 군사력 등을 중심으로 80개국, 4개지역 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한다. 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 ①미국: 컴퓨터 및 전자 기계 차량 화학 측량 및 무기체계가 강한 슈퍼 파워국.. 2020.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