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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스타그램] 이케아의 한국인 차별을 아시나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어느 이케아 매장 안, 바삐 지나는 소비자들 사이에 홀로 피켓을 메고 서 있는 여성 근로자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문구를 유심히 보니 한국법인의 노동자 차별을 규탄한다는 내용입니다. 복지국가로 유명한 스웨덴의 가구 기업 이케아. 유럽식 사내 복지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힌다는 이케아의 한국법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그동안 감춰졌던 이케아의 한국인 노동자 차별이 노사 갈등으로 드러났습니다. 쌓이고 쌓인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드러난 진실은 '비인간적인 스케줄과 노동력 착취'입니다. 이는 다른 나라의 이케아 법인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노조에 따르면 이케아의 해외 법인은 주말수당 150%, 오후 6시 이후 근무에 대한 저녁수당 120%를 지급합니다. 이.. 2020. 12. 11.
[기자수첩]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업체로부터 메일 한통이 날라왔다. 제목부터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였다. 정부에서 지난 13일부터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진 가운데 사용법과 사용처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카드사, 각종 커뮤니티에는 문의가 쇄도한 것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A씨는 "1인 가구이다보니 40만원을 받아 사용처를 알아봤는데 이케아가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대형마트에서는 안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보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케아 역시 정부에서 발행한 재난지원금의 경우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이케아는 가구를 넘어 주방용품, 가정용 직물제품 등 생필품 영역까지 판매하며 사실상 대형마트 영업을 하고 있다. 당초.. 2020. 5. 14.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국내 첫선...침실에 초점 맞춘 까닭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맞는 업계 움직임도 달라지고 있다. 이케아코리아가 국내 첫 도심형 매장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를 전개한다. 그동안 대형 점포 위주로 사업을 전개했던 이케아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입점한 도심형 소형 매장을 운영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게 이케아 측 설명이다. 특히 이 매장은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상담과 상품 체험만을 위한 콘셉트 공간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케아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동구 소재 현대백화점 천호점 9층에서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 언론공개행사를 가졌다. 공식 오픈은 오는 30일이다. 행사는 프래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인사말에 이어 전혜영 매니저(점장)가 이끄는 매장 투어로 진행됐다. 이날 프래드..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