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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3

[1인 가구 헬스케어] 겨울철 심해지는 '이명' 주의 #. 재택근무를 하는 염은철(27. 가명)씨는 중 최근 갑작스레 귀가 먹먹해지거나 귀에서 삐~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들리는 이명 소리에 불편감을 느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염 씨는 '이명(耳鳴)'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추운 겨울철과 코로나19 확산세로 활동량은 줄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명'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계절적 특징으로 감기, 비염, 중이염 등으로 인한 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혈압상승, 우울증,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명은 밖에서 소리가 나지 않음에도 소리가 난다고 느끼는 증상이다.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관여하는 고막, 청신경, 달팽이관, 바깥 귀 등 청각계에 이상이 생기면 이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귓속에 발생.. 2021. 11. 15.
[1인 가구 헬스케어] 무선 이어폰 즐기는 1인 가구, '외이도염' 주의 #. 자취 4년 차 직장인 김은도(27)씨는 집, 출·퇴근, 운동 등 혼자 있는 시간마다 무선이어폰을 항상 사용한다. 무선 이어폰은 선이 없는 편리함과 외부 소리를 차단해주는 효과까지 있어 김 씨는 무선 이어폰 매력이 푹 빠져있다. 하지만 어느 날 김 씨는 귀가 먹먹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더니 고름까지 묻어나와 깜짝 놀랐다. 서둘러 집 근처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한 김 씨는 덥고 습한 귓속 환경이 지속돼 발생한 '외이도염' 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말한다. 외부 세균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체 방어 수단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귀지다. 이러한 방어 수단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서 세균과 진균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를 .. 2021. 7. 7.
[1인 가구 헬스케어] 귀가 먹먹하다면, 이관기능 체크해야 신정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혼자 살다 보면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다.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조차 무시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계속되면 이는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평소 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그중 하나가 귀 먹먹함이다. 평소 비행기 탔을 때처럼 귀가 먹먹한 현상이 반복되고,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관은 유스타키오관이라고도 하는데 콧구멍 속(비인강)과 고막 안쪽의 공간(중이강)을 연결하는 통로다. 중이강 내 기압을 조절하는 기관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조금씩 열린다.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은 .. 2020.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