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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제한2

[정희정의 모나리자]사태 심각성 모르는 의원들에게 화낸 프랑스 보건부 장관 [1코노미뉴스=정희정] 코로나바이러스 2차 대유행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두 번째 락다운을 실시하고 있는 프랑스. 국가 이동제한령을 실시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6일 신규 확진자는 무려 5만 8천 명을 넘겼다. 역대 최고치다. 지난 3일에는 하루 사망자만 854명을 나타내며 2차 대유행이 지난 봄보다 심각함은 물론이고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쌓이고 있다. 코로 바이러스로 인한 중증환자 역시 급증하면서 프랑스 전역의 병원에서 환자 수용능력은 한계에 달한 상태다. 일부 병원에서는 응급실을 코로나19 환자들의 병실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부족해 이웃국가 독일에 병실을 요청한 상태다. 프랑스 의료 시스템이 위기에 처하자 정부는 4주 이동제한령에서 나아가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 2020. 11. 6.
"나 홀로 추석 쇤다" 관악구 고시촌 1인 가구 풍경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 관악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1인 가구가 산다. 2017년도에는 52%였던 1인 가구 비율이 57% 전국 최고 수준이다. 3년 만에 5%가 증가한 셈이다. 나이별로만 살펴보면 서울 자치구별 전체 1인 가구 가운데 20~30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1인 가구 중에서 만 20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세대 비율이 62.3%로 타 연령대보다 압도적이다. 빼곡히 들어선 고시촌이 1인 가구 증가를 한눈에 보여준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 1인 가구가 많이 살고 있다. 고시원, 원룸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주거시설도 많은 편이다"고 했다. 1코노미뉴스는 지난 23일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을 찾아 나 혼자 사는 고시생들의 얘기를 들..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