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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생명체라 포기 못 해"…80마리 고양이 대모 된 할머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길고양이 대모 김금란(72)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김 씨는 2016년 5월 아사 직전에 놓인 고양이 10마리 구조를 시작으로 7년째 경기도 안양시 고양이 쉼터를 운영하면서 80여마리의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다. 특히 그녀는 모든 고양이의 사연과 특징을 알고 있었다. 김 씨는 "꽃분이는 입양 갔다가 파양 당해서 온 아이예요. 이 아이는 작년에 버려진 아이에요. 이 아이는 길냥이인데 새끼 때 이 동네에서 발견해서 치료하고 내가 데리고 왔어요…"라며 상세히 설명했다. 김 씨의 정성어린 보살핌 덕분인지 고양이들은 매우 깔끔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돼 보였다. 이어 김 씨는 고양이를 돌보게 된 사연을 소개했.. 2021. 6. 14.
[펫코노미] 80마리 유기견 '할머니', 재개발에 쫓겨날 위기 처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폐허가 즐비한 곳에 홀로 유기견을 돌보는 할머니의 사연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됐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에서는 대전광역시 동구의 한 동네에서 80여 마리의 강아지를 혼자서 돌보고 있는 조경희(65)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곳은 재개발을 앞둔 지역으로 사람이 살지 않아 주변에는 무너진 건물과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그곳을 지나가던 중 온갖 고물이 쌓인 한 집에 여러 마리의 강아지가 모여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곧이어 밖으로 나온 조경희 할머니는 흔쾌히 집 내부를 소개했다. 그곳에는 더 많은 강아지가 있었고, 열악한 환경은 집안 내부도 마찬가지였다. 할머니는 20년 넘도록 이곳에 살면서 강아지를 돌봐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근.. 2021. 3. 17.
[권영찬 칼럼] 'N잡러'로 살아가는 현대인, "기본원칙 지켜야" [1코노미뉴스=권영찬] 필자는 국내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로 활동하며 연예인의 행복과 연예인 자살예방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최근 기독교 방송국 C채널에서 친한 작가가 갑자기 연락이 왔다. “이번에 ‘N잡러’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대해서 방송을 준비 중에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필자보다 더 좋은 예를 못 찾겠다. 출연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한마디로 예전에 MC와 작가로 만났던 인연으로 인해서 강제 출연이 결정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N잡러 이야기에 앞서서, 필자는 32년간 방송을 하면서 친한 작가들의 갑작스러운 요청을 많이 받는다. 그런 경우에는 대부분 출연자가 갑자기 스케줄이 펑크가 났거나, 아이템이 갑자기 바뀐 경우이다. 이럴 때 필자는 미리 잡힌 스케줄이 없다면, 대부분 출연을 허락.. 2021. 3. 10.
[신중년 1인 가구 명암 中] "인생은 60대부터"…모델부터 유튜버까지 다양 우리나라의 신중년(50·60세대)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인구의 29%를 차지한다. 평균 은퇴연령이 50대인 우리나라의 사회구조상 중년층은 사회 일선에서 내려와 은퇴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100세시대를 맞은 요즘 중년층은 '인생 2막'을 열며, 자기 자신을 가꾸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러한 성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반대로 갑작스럽게 1인 가구의 삶을 살 게 되면서 사회적 단절과 자존감 하락 등으로 정서적으로 위기에 놓이는 중장년층 역시 늘고 있다. 노후 준비 없이 일자리를 잃으면서 '소득절벽'을 겪고 생계마저 위협받는 경우다. 신중년이란 빛나는 삶의 이면에는 사회·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중년의 삶 역시..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