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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코로나2

[정희정의 모나리자]백신 효과 나타나나...6개월 만에 문 연 카페, 활기 가득 [1코노미뉴스=정희정] 203일 만에 프랑스의 모든 카페, 레스토랑 등 비필수품 가게의 영업이 허용되고 극장,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시설이 문을 열었다. 비록 저녁 9시부터 통행금지는 유지되지만 ‘자유’를 얻은 프랑스인들은 기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시작된 락다운이 마무리되고 영업 재게 첫날인 지난 19일 파리는 활기를 되찾았다. 이 많은 파라지앙들이 그동안 어디 있었나 싶을 정도로 카페, 레스토랑 테라스는 꽉 찼다. 쌀쌀한 날씨에도 파리지앙들의 카페 사랑은 막을 수 없었다. 6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는 규칙 하에 파리지앙들은 테라스에 둘러앉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테라스에는 전에 없던 투명 가림막이 설치됐다. 메뉴판은 모두 QR 코드로 바뀌었고 더 이상 종이 메뉴는 찾아볼 수.. 2021. 5. 25.
[이슬아의 獨신생활]독일, 백신 가속화 3차 대유행 막을 수 있나 [1코노미뉴스=이슬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3차 확산이 독일 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강력 봉쇄조치와 백신 접종으로 바이러스 확산에 제동을 걸고 있다. 연방 정부는 독일 내 신규 감염자 급증으로 중환자 병상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되자 인구 10만 명당 최근 1주일간일 누적 확진자 수가 100 이상으로 넘어설 시에는 연방 정부 차원의 전국적인 강력 봉쇄조치를 강제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초강력 봉쇄조치가 시행될 시에는 최대 2가구만 총 5명 만날 수 있는 접촉 금지뿐만 아니라 현재 함부르크를 포함한 몇 개의 주에만 시행하고 있는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 불필요한 외출이 금지되는 야간 통행금지령도 내려질 예정이다. 또한 독일은 백신 접종 기관을 확대하며 백신 접종 속도의 가..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