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금융1 [1인 가구 생활금융] '적금' 아니에요…유니버셜 보험, '불완전판매' 주의보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 박정민(32. 가명)씨는 2년 전 유니버셜 보험에 가입했다. 설계사가 고금리 연금저축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입출금을 언제든 자유롭게 하 수 있다고 해서다. 아무런 의심 없이 납입을 지속하던 박씨는 최근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 보험금 중도인출을 하려 했다. 그런데 가능 금액이 해지환급금의 50%였다. 심지어 해지환급금은 납입보험료 대비 약 20% 수준으로 터무니없이 적었다. 황당한 박씨는 설계사에게 이를 따졌지만, 계약서를 제대로 안 읽은 박씨의 잘못이라는 답만 들었다. 유니버셜 보험 가입 주의보가 떴다. 유니버셜 보험의 장점만 강조한 체 은행의 입출금 통장처럼 판매되는 사례가 급증해서다. 유니버셜 보험은 보험료 의무 납입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보험료의 납입금액 및 납입시기를.. 2021.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