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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7

[펫코노미] 쪽방촌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주인이 이사를 가며 생후 2개월된 강아지 2마리를 유기한 사연을 소개했다. 제보자인 동네주민 A씨는 강아지들을 발견하고 어쩔 수 없이 임시보호자를 자처했지만, 어려운 형편에 일하고 있어 '임기자의 생생지락TV'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였다. A씨에 따르면 강아지 한 마리는 이미 입양을 보낸 상태였다. 남은 강아지에게는 '소망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소망이는 새로운 임시보호자에게 인계되어 새로운 입양처를 알아볼 예정이다. 새로운 임시보호자로 한걸음에 달려온 사람은 마루엄마(활동명)였다. 개인적으로 10년간 유기동물을 구조해왔다는 마루엄마는 현재도 강아지 25마리, 고양이 10마리를 돌보고 있는 상태였다. 최근.. 2021. 7. 16.
[펫코노미] 홀로 300마리 유기견 돌보는 할머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버 '임기자의 생생지락 TV'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사설보호소 '백설공주와 난장이들의 집' 사연을 소개했다. 이곳을 관리하는 정명숙(68) 소장은 32년간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 등을 구조해 현재는 약 300마리의 유기견을 홀로 돌보고 있다. 많은 유기견 중에서도 차 안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가 눈에 띄었다. 수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으스러졌다는 강아지는 정 씨의 보살핌으로 7년을 함께 살았다고. 이후 정 씨는 300마리의 강아지들을 위해 20kg가 넘는 사료들을 수시로 날랐다. 정 씨는 "새벽 2시부터 사료를 줘도 하루 종일 줘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에도 아사 직전에 놓인 강아지 50마리를 구조해 임시보호하고 있었다. 이에 정 씨는 "구조 당시 몸이 약해.. 2021. 6. 2.
[펫코노미] 개농장에서 구조됐지만…끝내 별이 된 '조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가 개농장 뜬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조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임기자의 생생지락 TV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조이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개농장 뜬장에서 생활하다 송현정(개인활동가)씨에 의해 구조된 강아지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왔던 조이였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꼬리를 살갑게 흔드는 정 많은 강아지였다. 아울러 송 씨는 당시 개농장주가 뜬장에서 조이말고도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기르면서 먹다 남은 잔반을 주었고, 심지어 주민들에게 개를 잡아먹으라며 개를 나눠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동물단체를 통해 개농장 강아지가 모두 구조된 상태라고. 이런 열악한 환경에 놓인 탓인지 조이는 구조당시 홍역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검사결과 특이사항은.. 2021. 4. 13.
[펫코노미] 80마리 유기견 '할머니', 재개발에 쫓겨날 위기 처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폐허가 즐비한 곳에 홀로 유기견을 돌보는 할머니의 사연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됐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에서는 대전광역시 동구의 한 동네에서 80여 마리의 강아지를 혼자서 돌보고 있는 조경희(65)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곳은 재개발을 앞둔 지역으로 사람이 살지 않아 주변에는 무너진 건물과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었다.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그곳을 지나가던 중 온갖 고물이 쌓인 한 집에 여러 마리의 강아지가 모여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곧이어 밖으로 나온 조경희 할머니는 흔쾌히 집 내부를 소개했다. 그곳에는 더 많은 강아지가 있었고, 열악한 환경은 집안 내부도 마찬가지였다. 할머니는 20년 넘도록 이곳에 살면서 강아지를 돌봐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근.. 2021.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