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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2

제주항공, 1700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21일 공시를 통해 총 1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발표했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4000원이다. 발행예정 주식 수는 총 1214만2857주다. 유상증자가 이루어지게 되면 제주항공의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2635만6758주에서 3849만9615주로 증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이내에 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도 각고의 자구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노력의 한 부분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유상증자 외에도 전 임원의 30% 이상 임금 반납 및 전 직원 휴직 실시, 자산 매각, 기타 불요불급한 비용 절.. 2020. 5. 2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황"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롯데가 코로나19로 인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4일,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롯데지주 및 BU 주요 임원진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 이후를 철저히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 중순 코로나 대응 TF팀(C-TFT)을 만들어 운영중이지만, 이번 회의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신동빈 회장이 별도로 소집해 화상회의로 이루어졌다. 신동빈 회장은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이 국내외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사..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