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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홈술족 증가에 '소포장' 매출 덩달아 성장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며서 소포장 안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맞춰 소포장 디저트·간식 등의 출시도 잇따르는 분위기다. CU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 약 한 달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안주류 매출이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주류와 안주를 간단하게 구입해 집에서 혼자 음주를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마른안주의 매출신장률은 25.4%로 냉장안주(21.1%)보다 4.3% 높았다. 특히 마른안주 중 견과류 매출은 48.8%나 신장해 오징어(20.1%), 육포(15.1%) 등을 제치고 가장 큰 폭의 신장률을.. 2020. 9. 17.
오리온, 극단적 선택한 직원에 "애도와 유감" 고용노동부의 권고 겸허히 수용…성실히 수행할 것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여직원 자살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위반’으로 고발된 건에 대한 불명예를 면했다. 오리온은 지난 3월 17일 익산 공장에서 근무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 직원 A씨의 사망과 관련 큰 애도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월 17일 오리온 익산 3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며,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상사로부터 시말서 작성을 강요당하는 등 고통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오리온 측은 "본 사건과 관련한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 고인의 상관이 고인에게 시말서 제출을 요구한 행위에 대..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