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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2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직장인 1인 가구' 문턱 낮춰 청약 1순위 소득기준 265만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불거진 1인 가구 역차별 논란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소득기준이 너무 높아 청년근로자의 역세권 청년주택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답한 것이다. 시는 민간임대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100/120% 이하에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110/120% 이하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치를 적용해 실수요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청약 1순위 소득기준이 133만원에서 265만원으로 확대된다. 사회초년생 직장인인 초봉을 감안하면 도시근로자 1인 가구에게 실질적 혜택이 기대된다. 2019년 가구당 월평균 소득.. 2020. 9. 23.
"이건 평등 아닌 역차별"…인천공항 정규직 반대 국민청원 17만명 동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1400명보다 많은 보안요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히자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은 17만명이 동의했다.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24일 13시 30분 기준 17만 4202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게시판을 통해 "그간 한국도로공사, 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많은 공기업이 비정규직 정규화가 이루어졌습니다"라며 "솔직히 비정규직 철폐라는 공약이 앞으로 비정규직 전형을 없애 채용하겠다던지, 해당 직렬의 자회사 정규직인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바처럼 기간제 뽑던 직무도 정규직이 되고, 그 안에서 시위해서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