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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2

[나성재 칼럼] 부캐 한 번 키워볼까? [1코노미뉴스=나성재 코치] 'KBS 아침 마당'에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신영이 출연해 트로트 신곡 ‘주라 주라’를 열창했다. 하지만 그곳에 김신영은 없고 김다비만 있었다. 김신영은 본(本) 캐릭터이고 김다비는 부(副) 캐릭터다. 자신을 김신영의 둘째 이모라고 천연덕스럽게 자신을 소개했다. 골프 복장을 하고 중년 여성의 느낌을 어찌나 코믹하게 잘 소화하는지 한참을 웃었다. 유재석의 유산슬, 박나래의 조지나 등 바야흐로 '부캐'의 시대다. 부캐라는 생소한 신조어를 처음 듣고 페르소나를 떠올렸다. 사회 행동 규범에 따르기 위해 자신 진짜 모습 위에 쓴 '가면' 말이다. 하지만 부캐는 페르소나가 주는 어두움 느낌이 아니라 밝고 유쾌하다. 페르소나의 가면이 억지로 쓴 가면이라면 부캐는 무도회.. 2020. 6. 3.
[칼럼] 독서와 글쓰기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허지영 작가 [1코노미뉴스=허지영 작가] 우리는 ‘성장’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누구나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멈춰있는 오늘이 아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불필요한 일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기준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막연한 기대감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독서와 글쓰기야말로 스스로를 갈고 닦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바라는 삶의 모습이 있다. 바라는 내 모습과 현..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