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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서비스5

[정희선 칼럼] 코로나, 1코노미 시장의 기폭제가 되다 [1코노미뉴스=정희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0년 전부터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을 넘어선 일본은 코로나 이전부터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많은 1인 가구의 천국이었다. 코로나는 이러한 트렌드의 기폭제가 되어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1인 가구 전용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도쿄 가구라자카에 2020년 12월에 오픈한 ‘솔로 사우나 튠 (tune)’은 일본에서 최초로 선보인 1인 고객 전용 사우나이다. 모든 공간이 프라이빗하게 설계되어 탈의, 사우나, 차가운 물이 담긴 욕조에서의 쿨 다운, 휴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 없이 즐기는 것이 가능한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공간이다. 사.. 2021. 3. 10.
[정희선 칼럼]1인 가구, 언택트 서비스를 원한다 [1코노미뉴스=정희선]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의 2020년을 바꾸어 놨다. 확산 초기에는 중국 혹은 일부 국가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던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인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코로나 확산 후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은 ‘언택트 (Untact)’이다. 직접 대면하거나 소통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언택트가 어느덧 우리의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 확산 전부터 언택트에 대한 니즈는 존재하였는데, 특히 1인 가구들의 언택트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혼자 활동하고, 여행하고, 밥을 먹는 ‘적극적인 솔로족’이 늘고 있다.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혼자서 밥 먹고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2020. 10. 22.
[언택트 선도기업⑤ ] 스타벅스,비대면 '사이렌오더·드라이브스루' 성장세 지속 사이렌오더 스타벅스 본사까지 관심 둘 정도로 '혁신' 드라이브 스루 매장 지속 오픈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유통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중 하나가 바로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다. 비대면 언택트는 말 그대로 접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새로운 소비 경향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는 일찌감치 언택트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언택트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는 지난해 누적 주문 건수 1억건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5월 기준 전체 주문 건수 중 약 2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타벅스 측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3월까지 하루 중 사이렌 오더 이용률이 높은 시간대는 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9시(.. 2020. 8. 11.
[언택트 선도기업 ④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디지털 혁신으로 금융산업 변화 대응할 것"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