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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인 가구 '나비남'위한 밀키트 제공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양천구는 14일 신정 2동에 사는 '나비남(50대 독거남성)' 4가구에 '나홀로 집밥 만들기' 밀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나비남'은 2017년 2월부터 양천구가 시행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아닐 비(非)와 사내 남(男)자를 사용해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의미다. 노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가고 복지혜택이 적은 50대 독거남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 신정2동 주민센터에서 제공하는 '나홀로 집밥 만들기' 키트는 일품요리인 소불고기 전골 3~4회 분량이다. 키트에는 조리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다. 또한 균형 잡힌 영양으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밀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신정2동 주민센.. 2020. 12. 14.
양천구, '방범 CCTV' 여성 1인 가구 방법 효과 입증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여성 1인 가구를 노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안심홈세트'가 주거침입사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9일 양천구에 따르면 '여성 1인 SS존(Singles Safe)사업'으로 설치한 '안심홈세트'가 관내 주거침임사건에서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로 활용됐다. 지난 10월 A씨는 현관문 앞에서 외부인의 침입흔적을 발견하고 양천경찰서에 신고했다. 이에 양천경찰서는 A씨의 신변보호요청을 받고 버튼만 눌러도 112 상황실과 담당 수사관, 피해자 전담 경찰관 모두에게 신고접수 돼 빠른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양천구의 '안심홈세트' 사업을 안내했다. 이어 구는 해당 사건을 전달받자마자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캡처 사진이 .. 2020. 12. 9.
[인터뷰]김성영 양천구 1인 가구 지원센터장 "서울시 명확한 로드맵 제시해야" 서울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각 자치구 센터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단을 설정하고 컨설팅 가이드라인을 실행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배제 및 어려움 등을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로부터 듣고자 했다는 게 컨설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이들을 직접 만나 1인 가구의 실태를 들어봤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울시 양천구는 전체 176,680 가구 가운데 1인 가구가 49,104로 27.8%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천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인 가구에 대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양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만난 김.. 2020. 11. 6.
양천구, 여성 1인 가구·점포 '여성안심SS존 사업' 진행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양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1인 가구·점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SS존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3개 동(목2·3·4동) 시범 사업이 121개 가구와 25개 점포에 '여성안심 3종 세트'의 설치를 지원하는 성과를 내며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는 양천구 전 지역의 여성 1인 가구와 점포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시범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만족도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안심홈 4종 세트'로 구성된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이 전송되는 CCTV ▲집안 에서 외부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 창 벨' ▲이중 잠금장치인 '창문스토퍼' ▲현관문 보조키를 지원한다. 신청 .. 202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