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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스타그램] 아시아나항공 하청노동자, 농성천막 찢긴 사연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사회 곳곳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아시아나항공 하청노동자입니다. 이번 사태로 이들은 무급휴직, 정리해고에 내몰리며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정부로부터 1조7000억원의 기업지원을 받기로 했지만, 하청노동자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갈 곳을 잃은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본사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지난 16일 새벽 수십명의 철거반과 백여명의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농성 중이던 하청노동자들의 천막은 강제 철거당했고, 다음날부터 경찰은 이들의 모든 집회를 불법으로 낙인찍었습니다.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은 집회금지 구역이 됐습니다. 이제 이들은 노숙농성에 나섭니다. 요구는.. 2020. 6. 17.
항공업계 '숨통' 트이나…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 '분주' 취소 수수료 면제 등 특가 이벤트로 '모객' 활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멈춰 섰던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막대한 피해로 위기에 몰린 항공업계는 앞다퉈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에 나섰다. 정부의 긴급 자금 지원이 더해지면 항공업계도 한숨을 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노선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노선 등 110개 노선 중 32개 노선에서 주 146회 운항을 예고했다. 아시아나항공도 6월부터 중국 12개 노선, 베트남 노선, 미국 시애틀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7월부터 재운항을 시작한다. 홍콩, 마카오 노..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