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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3

"알바라도 뛰고 돈이라도 벌자" 귀포·혼설족, 일자리 구하기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인천에 사는 직장인 최모(29)씨는 이번 설 연휴 동안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다. 코로나도 탓도 있지만 연휴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함이다. 일주일 전부터 관련 앱을 유심히 살펴보는 중이다. 최 씨는 "혼자 설을 쓸쓸하게 보내는 것보다 돈이라도 벌면 좀 더 위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씨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배달 알바를 뛸 예정이다. #. 서울 은평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박모(36)씨는 2년 전 떡볶이 가게를 차렸다. 샵인샵 개념의 소자본 창업이다. 오랜 기간 혼자 살았고, 음식에는 자신 있던 박 씨는 주위의 반대에도 가게를 오픈했다. 1년 넘게 취업에 실패했기에 더욱 간절했다. 하지만 코로나 직격탄을 받으면서 지난해부터 가게 운영조차 버겁기 시작했다. 박 .. 2022. 1. 28.
30대 취업자 20개월째 ↓…"알바도 취업인가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1인 가구 이모씨(39)는 경기도 안산의 한 물류창고에서 지게차를 운전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직장을 잃고 어렵게 얻은 자리다. 물론 계약직이다. 이씨는 앞으로가 걱정이다. 아르바이트와 다를 바 없어 언제든 잘릴 수 있어서다. 이씨는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 인천에 홀로 거주하는 박모씨(36)는 지난 9월 떡볶이 가게를 차렸다. 샵인샵 개념의 소자본 창업이다. 오랜 기간 혼자 살았고, 음식에는 자신 있던 박씨는 주위의 반대에도 가게를 오픈했다. 1년 넘게 취업에 실패한 박씨는 "당장 몸은 힘들지만, 더는 취업 스트레스를 안 받고 오히려 미래를 그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방송계에서 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여성 1인 가구 임모씨(35)는 작가의 꿈을 접.. 2021. 11. 11.
청년 고용충격 심각…지난해 4분기 요식업 일자리 4.2만개 '증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충격이 심각하다. 청년들의 취업 전 생계비를 책임지는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대거 증발해, 생계 걱정에 시달리는 청년이 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임근근로자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4만2000개 감소했다. 또 육상 운송업은 1만7000개,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1만1000개 줄었다. 반대로 공공행정, 사회복지 서비스업, 교육, 협회 및 단체는 각각 24만5000개, 13만2000개, 3만7000개, 3만1000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가 늘어난 듯 보이지만 공공 일자리의 경우 장년층 이상에 집중돼 20·30대의 고용충격은 지속됐다. 실제로 연령별 일자리 증감을 보면 30대.. 202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