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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세2

다가오는 연말정산, '싱글세' 언제까지 다인 가구 중심 인적공제…1인 가구 소외 1인 가구 정책 요구 3위 '연말정산 소득공제 확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에 연말정산 시즌은 '13월의 보너스'가 아닌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다. 전체 가구의 30% 이상이 1인 가구이지만 세제 혜택은 여전히 다인(多人) 가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 특히 연말정산 때마다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불만이 높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거주 1인 가구가 바라는 지원 정책 조사에서 응답자의 19.3%가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를 꼽았다. 이는 주거안정 지원, 기본소득 지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 4위는 취업지원, 5위는 대출금리 인하다. 취업지원보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 요구가 높다. 40대의 경우 2.. 2020. 11. 26.
韓 고소득층 1인 가구, 세부담 상승속도 OECD 1위... '싱글세 나오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우리나라 고소득층 1인 가구의 세금 부담이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진국인 미국 일본에 비해서는 적은 편으로 조사됐다. 27일 OECD '2020년 임금소득 과세' 따르면 지난해 평균임금의 167%를 버는 고소득자의 조세격차(tax wedge)는 26.02%로 2018년보다 0.44%포인트(P) 높아졌다. 조세격차는 세전 연봉에서 근로소득세와 고용주·근로자가 낸 사회보장기여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일부 국책연구기관은 조세격차 통계를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OECD는 지난해 한국에서 평균임금의 167% 수준인 1인 가구의 세전 연봉을 10만6575달러(구매력평가 기준)로 추정했..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