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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고용쇼크…1인 가구, 40% '백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취업자 수가 지난 7월 1년 전보다 27만 명 넘게 감소하며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업자 수는 2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하는 등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고용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심각한 취업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1인 가구 고용 시장이 불안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1인 가구 전문연구원 박민선 숲과 나눔 연구원은 "1인 가구 고용쇼크가 도래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으로 전락하기 쉬운 1인 가구 고용률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달 2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 2020. 9. 7.
코로나發 '벼랑 끝 자영업자' 늘었다... 고용원 없는 '1인 자영업자' 20만명↑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 수가 8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0만여명이 줄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약 20만명이 증가했다. 벼랑 끝 자영업자'가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고용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실직자들의 이동이 다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25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자영업자수는 554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8000명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1월, 자영업자 수는 546만2000명이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 경.. 202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