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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3

[1인 가구 생활금융] 빚도 없는데 낮은 개인 신용점수, 이유는? # 직장인 한모씨(33)는 최근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문의했다가 신용점수 문제로 승인이 거절됐다. 한씨는 직장생활 2년차로 안정적인 수익도 있고 특별히 빚도 없어 당연히 대출 승인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은행에서 조회해보니 한씨의 신용점수가 낮게 나왔다. 카드사용을 비롯한 신용거래가 없고, 학자금 대출 잔액이 남은 데다가 취업 전에 경제 사정이 어려워 몇 차례 대출을 연체한 이력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결국 대출을 받아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고 학자금 대출을 갚아가려던 한씨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한씨의 사례처럼 주로 사회초년생들은 개인 신용점수 관리에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목돈이 급하게 필요해 대출을 받으려 하기 전까지는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가 없어서다. 그러나 .. 2021. 10. 8.
'돈 되는'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버 '먹통' 이유 있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돈 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주는 서비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778억원어치의 포인트가 은행 통장으로 빠져나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각 카드사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로 입금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년 1000억원 이상 소명되던 '눈먼 돈'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게 주된 목적이었다. 15일 금융업계 따르면 '카드포인트 통합 현금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어카운트인포(AccountINFO) 앱 등을 통해 약 일주일(7.5일) 동안 681만 건이 신청됐고, 778억 원이 현금으로 계좌 이체됐다. 이는 하루 평균 신청 건수는 91만 건, 현금화 금액은 103억 원이다... 2021. 1. 17.
[人스타그램] 청년 1인 가구의 첫 신용카드 발급기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스물여덟,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1년여가 지난 오늘 생애 첫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는데요. 신용카드란 게 별것 아니지만, 취준생인 동기들은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요물(?)'입니다. 말 그대로 당장 돈이 없어도 신용만으로 일단 소비할 수 있고, 추후 이를 갚으면 되니 삶의 질을 올려주는 쓸모가 많은 물건입니다. 여기에 각종 할인에 무이자 할부까지 붙으니 계획적으로만 사용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죠.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붙고, 신용카드마다 할인 혜택이 제각각이라 어떤 카드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첫 신용카드 발급을 앞두고 장고에 빠지게 되는 이유입니다. 기자는 무려 한 달여를 고민했습니다. 제일 먼저 '신용카드가 현재 꼭 필요한가?.. 2020.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