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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2

2030'나 홀로족', 신선 농식품 구매 '큰 손' 떠올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나 홀로 사는 직장인 이모(28)씨는 출근하면서 앱을 통해 식품을 주문한다.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이씨는 일주일의 대부분을 앱을 통해 장을 본다고 말했다. 혼자 살기 때문에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직장인 최모(33)씨는 마트에서 장을 본 지 한 달이 넘었다. 신선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최씨는 모바일 주문을 하는 이유로 '편리성'을 손꼽았다. 최근 젊은 층이 농식품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2030 세대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9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0 농식품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2010년대비 2019년 농식품 구매액 지수는 20대가 1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 2020. 8. 19.
쿠팡, 매출 7조 돌파 …인건비 증가에도 영업손실 36.1%↓적자 대폭 줄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쿠팡이 지난해 매출을 대폭 끌어올리면서도 영업손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액이 7조1530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64.2% 늘어난 수치다. 쿠팡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부문이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자리도 대폭 늘렸다. 14일 쿠팡 측에 따르면 직·간접 고용 인력이 2018년 2만5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이 됐다. 쿠팡은 "최첨단 서비스를 설계하는 A·I 엔지니어부터 지역 특산품을 발굴하는 브랜드 매니저, 쿠팡맨에서 쿠팡플렉스까지 다양한 인력이 쿠팡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에 따르면, 인건비는.. 202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