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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2

맛·품질 높인 HMR 시장…판매량 '승승장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가 더해지면서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자, 유통업계는 간편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등 차별화를 두고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인프라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 간편식(HMR) 제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다양한 어종에 대한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한 대비인 셈이다. 현재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 가자미, 삼치, 임연수, 꽁치 등 5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고, 누적 매출은 2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 월평균 20%씩 성장했다. 참치캔의 대.. 2021. 4. 16.
[시민RE:] 풀무원 '두부·콩나물' 가격 인상 진실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 7일 두부·나물 시장 1위 기업인 풀무원이 납품가격을 대폭 인상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풀무원측은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단체는 사실이 아니라며 가격인상을 재검토하란 성명을 발표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최근 주요 대형마트에 두부, 콩나물 납품가격을 최대 14%, 10%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풀무원 측은 "지난해 기상 악화로 대두 작황이 나빠져 가격이 15% 가까이 올랐고 최근 5년 꾸준히 상승해 누적 50%가량 가격이 올랐다"며 "원재료비 부담과 제반비용 등이 크게 늘어 어쩔 수 없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사..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