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생활7

[인터뷰] 김지명 신한대 교수"1인 가구, 불규칙한 식습관 삶의 질 망친다" 김지명 신한대학교 교수팀, 1인 가구 식습관 연구 중년 1인 가구,배달·테이크아웃 식사 불균형 삶의질 저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혼자 사는 1인 가구일수록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습관이 오랜 기간 이어질 경우 삶의 질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1코노미뉴스]가 만난 김지명 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식생활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 교수는 "1인 가구는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끼니를 거르는 경우도 많고, 식사하더라도 간단하게 대충 먹거나 외식 및 배달·테이크아웃 음식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식생활은 열량, 지방, 나트륨의 섭취를 높이고 영양불균형을 초래하여 비만, 고혈압, 대사증후군.. 2021. 12. 2.
1인 가구 맞춤형 식생활 정책 나와야 한국인 위한 9가지 식생활지침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의 고민 중 하나는 '식생활'이다. 경제활동을 지속하면서 식단까지 고려해 끼니를 챙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배달·간편식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다. 그러나 배달음식이나 가정간편식 위주의 식단은 나트륨·포화지방산 과다 섭취, 영양 불균형 등으로 건강에 해롭다. 이에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식생활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앞서 서정숙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논문을 통해 "가구원수별 구성원의 영양상태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 평가 결과 1인 가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7.2%로 높다"며 "1인 가구의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고 낮은 영양의 질, 칼로리 섭취 중심의 식생활, 짜게 먹는 습관이 관련 .. 2021. 4. 14.
中 1인 가구 증가에 소비 트렌드 급변…배달음식·소형가전 '인기'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중국의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중국 내무부(民政部)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국 1인 가구 수는 2018년 7700만명에서 올해 920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혼인율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국 내 혼인율은 전년 대비 12.2% 감소했다. 중국 1인 가구의 특징은 낮은 저축, 고품질, 높은 소비 생활이다. 이로 인해 1인용 소형가전, 소형 주택, 인테리어, 외식업, 배달업, 반려동물 등 1인 가구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기업 닐슨(Nielsen)은 '중국 싱글 경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1인 소비자 중 97%가 인터넷 쇼핑을 .. 2021. 3. 24.
불편 넘어선 1인 가구…'홀로 만찬' 즐긴다 1인 가구 라이프-식생활편① 인구구조의 변화는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인구의 중심축이 입고, 먹고, 사는 전반적인 생활 방식에 따라 소비양상이 달라지고 사회의 요구가 변화해서다. 현재 인구구조는 1~2인 가구가 중심이다. 특히 1인 가구는 2019년 기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2인 가구(27.8%)와 합치면 58%에 달한다. 그리고 1인 가구 수는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1인 가구 라이프' 기획 시리즈를 통해 다루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의 증가로 가장 빠르게 달라지는 부분은 식생활이다. 밀키트·가정간편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배달음식의 다양화와 혼자.. 202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