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불씨1 추석 전 외식쿠폰 지급에 1인 가구 불만 토로하는 까닭 주문 음식 2만 원 이상만 가능 1인 가구 '부담' "배보다 배꼽이 커" 현실성 없는 정책에 '부글부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 사는데 한 번에 2만원 어치를 시켜 먹어야 한다니...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어요?" 정부가 소비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추석 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00억 원 규모의 비대면 외식쿠폰을 놓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골목상권 충격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외식쿠폰 지급을 다음 달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비대면 외식쿠폰은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으로 2만 원 이상 음식을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4번째 주문한 카드나 은행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다만 배달앱으로.. 2021.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