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득3

청년 1인 가구 1.5만명, 잠실로 몰린 이유 공공임대 공급 태부족 드러나 "자산 형성 좋지만, 당장 살 곳 필요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잠실에 청년들이 몰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하자 청년 1만5000여명이 지원한 것이다. 초소형 임대주택인데도 청년들이 대거 몰렸다는 것은 그들이 받는 고용·소득·주거 불안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주거가 안정되면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미래에 집중할 수 있다. 이에 정부 역시 부동산 정책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장밋빛 청사진을 보여왔다. 그러나 실제 공급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 또 청년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급증했고,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거비 부담이 커졌지만, 정부 대응은 더뎠다. 심지어 지난해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소득기준을 강화하면서 1인 .. 2021. 7. 15.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4Q 1인 가구 소득 전년比 0.8%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난해 4분기 1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중 도시근로자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득은 289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0.8%) 오른 수치다. 세부적으로 근로소득은 265만6000원으로 5.4% 올랐다. 반면 사업소득은 3만1000원으로 32.2% 감소했다. 재산소득은 5000원으로 51.9%나 줄었고 이전소득은 18만1000원으로 26.9% 감소했다. 비경상소득은 2만원으로 55.0% 줄었다. 2021. 2. 19.
혹독한 겨울 보낸 1인 가구…못 벌고 안 쓰고 버텼다 사업소득 급감, 프리랜서·특수고용직 무너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에게 지난 겨울은 유독 혹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랜서·특수고용직·임대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1인 가구가 큰 타격을 받았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도시근로자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를 보면 1인 가구의 소득은 289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에 그쳤다. 반면 2인 가구는 449만6000원으로 3.3% 늘었고, 3인 가구는 606만4000원으로 5.9% 증가했다. 4인가구는 671만9000원으로 2.4%, 5인 이상은 657만4000원으로 4.1% 늘었다. 1인 가구의 소득 증가율이 유독 낮았던 이유는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이 급감해서다. 세부적으로 보면 1인 가구의 근로소득은.. 2021. 2. 19.